말씀에 순종하여 장손으로서 제사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올 추석, 제 삶의 모든 것은 철저히 무너져 내린 상태입니다. 명절마다 친척들 앞에 서야 하는 장손의 압박감 속에서,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는 결단의 결과는 세상이 말하는 ‘형통함’이 아니라 벼랑 끝의 척박한 현실이었습니다. 이 묵상은 가장 깊은 바닥에서 던졌던 질문과 현실 한가운데서 다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하기까지의 영적 기록입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순간에도, 우리가 왜 살아계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 본질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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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말씀묵상)
1. 인생의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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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28:25-35] 주님께 드리는 작은 예배
결과가 없더라도 제가 흘린 땀방울이
주님께 드리는 작은 예배가 되기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다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