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 나를 구원할 것 같던 세상의 힘은 무력한 갈대 지팡이에 불과함을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고난을 피하고자 피조물을 의지했던 미련을 이제 끊어냅니다. 비록 고통스러운 광야의 시간일지라도 억지로 피하지 않고, 거짓 우상을 등진 채 오직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향해 온 마음을 고정합니다.
[태그:] 생명의 삶 7월
3. 주의 은혜는 물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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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2:1-10] 내 영혼을 향한 선포, 할렐루야!
시편 112편에 “전심으로 찬양하라”는 할렐루야의 명령 앞, 지치고 무기력한 제 영혼을 봅니다. 찬양할 힘조차 없는 연약함뿐이지만, 다시 제 영혼을 일깨워 주를 경외하는 말씀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1. 인생의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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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38:1-8] 묵상은 고백이 되고, 고백은 기도가 되어
전심으로 주를 찬양하겠다”는
1절 말씀 앞에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그럴 힘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은 시련에도 금세 흔들리는 제 자신이 초라해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주님,
비록 ‘전심’은 아닐지라도 ‘진심’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1. 인생의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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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7:1-9]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눈물을 병에 담으신다면…
하나님께서 제 눈물을 병에 담으면 얼마나 될까요? 올해 힘들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생계를 위해 나간 인력 사무소에서
저는 학력과 경력을 모두 지운 이력서를 냈습니다.
물류창고 현장으로 가는 길,
제가 타려는 버스 뒤에 선 서울대 셔틀버스를 보고 혹여 아는 사람을 만날까 황급히 고개를 숙였고, 돈을 아끼려 마시고 싶은 콜라 하나도 지나쳐야 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믿음을 지키려 수금을 걸었지만,
저는 상황이 힘들다는 핑계로 찬양을 멈췄음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문제 해결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제 삶의 가장 큰 기쁨으로 삼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