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 완전히 망했대.” 죽기보다 듣기 싫은 그 말 때문에 저는 대부분의 지인들에게도 실패를 숨긴 채 지냈습니다. 그러다 오늘 말씀 속 ‘통한’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머물러, 정확한 뜻을 알고자 히브리어 사전까지 구입해 확인했습니다. 비록 원어의 의미는 분노에 가까웠지만, 저는 자식을 때리고 나서 아파하시던 어머니처럼 하나님도 제 무너짐을 보며 함께 아파하신다고 믿고 싶습니다.
[태그:] 생명의 삶 6월
1. 인생의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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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29:10-21] 비천한 자를 들어쓰시는 은혜
수령과 장로, 젖먹이와 객,
나무를 패고 물을 긷던 종들까지
모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함께한
느디님 사람들을 생각하며
저도 그 언약의 부르심 안에 서 있는지 묻습니다.
1. 인생의 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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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27:1-10] 오늘부로 끝났습니다
희망이 보이던 순간
모든 길이 다시 막혔습니다.
지인의 도움으로 겨우 이어오던 기회마저
오늘 아침 차단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날벼락 같은 소식에 마음이 휘청거려
말씀조차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런데 눈앞의 높은 성벽보다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주님을 붙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