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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Daily Bible Devotionals & Prayers

  • 1. 인생의 바닥에서
  • 2. 시간은 말없이 흘러가고
  • 3. 주의 은혜는 물결되어
  • 4. 길 위의 기도
  • 소개
살아야 한다

Daily Bible Devotionals & Prayers

A photorealistic historical depiction of an elderly Moses with a long grey beard and rustic robes, standing on a rocky ledge and holding a staff, looking somberly over a large crowd of Israelites in a vast, arid wilderness landscape with simple tents and improvised burial sites visible.

[시 90:1-17] 모세의 시편, 나의 기도

Posted on 4월 7, 20265월 17, 2026 By Ryu
시편 90편 1-17절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모세의 시편, 나의 기도
April 7, 2026

시편 90편의 저자

저는 시편의 저자가
주로 다윗과 솔로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니

다윗과 솔로몬 외에도
아삽, 고라 자손, 모세, 헤만, 에단이 작성하였고,
시편 150편 중에 49개는 익명으로 작성되어
저자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시편에
모세가 작성한 부분도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바로 시편 90편입니다.

그래서 시편 90편에는
“תְּפִלָּה לְמֹשֶׁה אִישׁ־הָאֱלֹהִים”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라는 표제어가 히브리어로 붙어 있습니다.

작성한 시기는
A. 이집트 왕자 (0-40세)
B. 미디안 목자(40-80세)
C. 광야 지도자(80-120세) 중에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있던 시기(C)에 작성되었으며,

장 칼뱅(Calvin)의 저서
“시편 주석(Commentaries on the Book of Psalms)”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불순종하며
죽어 가는 광경을 목격하며
이 시편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왕자로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유년기를 보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서
기존에 배운 지식과 기술은 무의미한
그저 양치기로 40년의 시간을 보내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던 모세

하지만 가나안의 시간은 오지 않고
광야에서 끊임없이 불순종하며
죽어가는 백성을 지켜본 모세

80세를 넘어
120세에 이르는 시간 중에
그 온갖 일을 보고 겪은
모세가 작성한 글이기에

시편 90편에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겨 있고
아픔의 눈물이 담겨 있고
깊이 깨달은 진리가 담겨 있고
견고한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쫄딱 망해
저의 지식과 경력은 무의미해지고
초라한 모습으로 홀로 남겨진 채
당장 하루의 생계를 해결하며 버텨야 하는 저에게는

모세의 시편 글자 하나하나가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할렐루야!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말씀하사
갈 길을 인도하시며
저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모세의 시편, 나의 기도

애굽과 광야에서 온갖 일을 겪으며
그 모든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모세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가 되심을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시90:1

비록 지금 저에게
월요일에 해결해야 할 어려움이 있고
화요일에 해결해야 할 어려움이 있고
수요일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마음은 절망이 되고
길은 보이지 않을지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이
저의 거처가 되심을
제가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비록 나의 모습은
티끌일지라도

비록 나의 인생이
한순간 피었다가
어느새 시들어 마르는 삶일지라도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시90:3, 시90:6

순간의 티끌 같은 제가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믿음으로 읽어가며
한 글자 한 글자를 눈물로 적습니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시90:2


고대 양피지 두루마리에 히브리어 성경을 기록하는 노년의 모세의 주름진 손과 갈대 펜 클로즈업.
시편 90:1-17 묵상 | 모세의 시편, 나의 기도

주여,
저로 하여금
저에게 남은 시간을 계수하게 하여 주옵소서

남은 날을 계수하게 하사
저로 지혜로운 마음을 가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90:12

여호와여,
오늘날 저를 돌아보시며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의 많은 죄악을 회개하며
주께로 저의 마음을 향하오니
이 작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긴 외로움 중에도
제가 눈을 들어 주를 바라오니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많은 실패와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에서도
제가 믿음으로 주의 말씀을 의지하오니
주여, 저를 돌아보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시90:13

이 시간
말씀 앞에 흐르는 저의 눈물에서
슬픔과 아픔을 거두사

주의 인자하심으로
저를 만족케 하여 주시고
제가 남은 일생 동안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저의 기도를 외면치 마시고
오늘날 저의 고백과 순종의 결단을 돌아보사
주의 인자하심으로 제가 기뻐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시90:14

저의 작고 초라한 인생에
주께서 큰 일을 행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오늘날 제가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분명히 목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주의 영광만이
오직 주의 영광만이

저의 인생에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으로
주의 크신 영광을 보게 하여 주시며

주의 일을 위하여
이 작은 자를 주께서 뜻하신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시90:16

주여,
제가 실패를 반복하며
긴 시간이 허무하게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께서 은총을 내리사
저의 손이 하는 일을 견고하게 하여 주옵소서

반복되는 실패로
허무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닌

세상의 가치를 쫓으며
탕진하는 인생이 아닌

주의 은총으로
제가 일하게 하여 주시고
제가 하는 그 일을
주께서 견고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시90:17

주의 약속을 따라
지금 저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저의 갈 길을 말씀하여 주시고
저의 할 일을 말씀하여 주시며

광야에 길을 만드사
오늘날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2:38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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