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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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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ible Devotionals & Prayers

numbers 23

[민22:41-23:12] 나의 정체는 뭘까?

Posted on 11월 3, 20255월 17, 2026 By Ryu

민수기 22장 41절-23장 12절 큐티 │ 나의 정체는 뭘까?

민수기 22장 41절-23장 12절 큐티

말씀묵상•Devotional
나의 정체는 뭘까?
May 15, 2025
민수기 22장 41절-23장 12절 큐티
민수기 22-23장 큐티


이른 새벽, 믹스커피 툭툭 털고

요즘 저의 아침 일과는 이렇습니다.

새벽 3-4시경에 일어나서
내 안에 밀려오는
온갖 불안함을 잠시 접고
믹스커피 2-3개를 컵에 툭툭 털고
뜨거운 물을 끊입니다

물이 끓는 동안
대충 주변을 정리하고
노트북 화면을 열고
오늘 묵상할 말씀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이른 시간
커피를 홀짝이며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말씀을 구합니다.

내 마음이 절박하니
하나님을 구할 수밖에 없고
내가 알지를 못하니
하나님 말씀을 구할 수밖에 없고
내가 부족함을 아니
하나님 긍휼을 구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간절히 간절히
주님을 구합니다.

지난 수 년의 시간 동안
제가 그렇게 말씀을 구할 때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항상 저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 깨닫게 하시고
다시 깨닫게 하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발람의 정체는?

오늘 큐티 본문을 보니
발락과 발람도 ‘아침’에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아침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보니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이는
바알 산당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민수기 22장 41절

신명기 말씀을 보면
발락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바알 산당에 발람과 함께 가서
수송아지와 숫양을 바치고
발람이 이 제물을 가지고
바알 신에게 기도하게 하여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는 것

민수기 23장 발람과 발락
발락과 발람. 민수기 22장 41절 ~ 23장 12절

이처럼
발락의 악한 모습은 명확한데
발람의 정체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발람은
우상을 섬기는 주술사일 텐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는 내용이 민수기 22장에 여러 차례 나옵니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민22:12, 민22:32, 민22:35, 민23:4

그리고 발람의 행동도 애매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민수기 23장 32절에 따르면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의 길이 사악하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고

우상 바알의 산당에 올라
그곳에 제단을 쌓고
기도를 드리는 발람의 모습도
악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민수기 22장 32절, 민수기 23장 1절

도대체
발람은 정체가 뭐지?


발람의 정체와 함정

그런데 참 감사하게도
신약에 그 답이 있습니다.

벧후2:15-28
유1:11
계2:14

위 말씀에 따르면
“발람은 불의의 삯을 사랑하여 불법을 행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행음하여 멸망 받게 하는 자”
입니다.

“그들이 바른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베드로후서 2장 15-18절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유다서 1장 11절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2장 14절

민수기 23장 발람의 정체
발람 (민수기 22장 41절 ~ 23장 12절)

이번에 민수기를 묵상하며
발람의 정체가 무엇인지
계속 아리송하고 궁금했는데
신약에 분명하게 적혀 있어서 의문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아리송하고
애매한 발람의 모습에
‘함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 같은데
실상은 불의의 삯을 쫓고 있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 같은데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발람


나의 정체는?

혹시
나는 어떤가?
나의 정체는 무엇인가?

내 안에 깊은 곳까지
속속들이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보며 무엇이라고 하실까?

사도 바울 할아버지가
2천 년 전에 먼저 사용하신 표현이지만…

제가 보기에
저의 모습은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5

이런 나의 정체를 알기 때문에
이런 나의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주님께 간절히 간절히 매달립니다

주님
저를 구하여 주십시오
저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어지는 딤전1:16을 보다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이지만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으로
긍휼을 입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바울에게 보이신 긍휼을 통해
예수 믿어 구원받으려는 우리들에게
“본”을 보여주시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1:16

비록 내게 발람의 모습이 있고
죄인 중에 괴수이지만
이런 저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에게 보이신 긍휼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도다!

딤전 1:15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니,
그 모든 사람에는
저 같은 사람도 포함이 됩니다

할렐루야!

제가 예수님 때문에 살았습니다.
제가 예수님 때문에 살았습니다.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딤전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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