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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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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장 1-12절 묵상입니다

마가복음 12장 1-12절│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

Posted on 8월 18, 20255월 17, 2026 By Ryu

마가복음 12장 1-12절 큐티│생명의 삶 4월 14일│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

마가복음 12장 1-12절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
April 14, 2025


포도원 주인의 초청

마가복음 12장 1-12절 말씀은
‘포도원 농부 비유’이며,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 아들은 예수님, 포도원은 이스라엘, 농부들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이 본문이 저에게는 참 어려웠습니다.

이 말씀이 나에게 주는 메세지가 무엇일까?
좀처럼 그 접점을 찾을 수 없어서, 새벽부터 이 말씀을 한참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따르면,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을 조성하시고
포도원을 두르도록 산울타리를 설치하시고
즙 짜는 틀을 만들어
수확한 포도를 가공하도록 하셨고
짐승과 도적으로부터 포도원을 지키기 위해 망대도 지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마가복음 12장1절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 만드시고,
다 예비시켜 놓으셨음에도
직접 경작하지 않으시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으로 가십니다.

이러한 원리는 성경의 다른 본문에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각 동물과 식물을 지으사 다 만드셨음에도
아담으로 하여금 동물의 이름을 짓도록 하셨고

10가지 재앙을 내리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는
노예 생활하는 이스라엘을 직접 구하셔도 될 텐데
굳이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세를 광야 두시고
그를 부르사 그를 통해 바로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도록 하셨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친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에게도 직접 가르치시면 될 텐데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시고 예수님은 하늘 보좌로 가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통해 일하기를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동일한데
서귀포시 예레동에 작은 교회를 세우사
그곳에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내시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고

저 김포 외곽에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에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시며

해외나 한국에 각 선교지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봐도 모두 위와 동일합니다.

마가복음 12장 1 12절
마가복음 12장 1-12절 묵상│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타리도 두고
즙 짜는 틀도 만들고
망대도 지어놨으니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함께 일하지 않겠니?”

우리를 주의 자녀로 부르시고
함께 일하자고 우리를 초정하시는 하나님

이는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초대이며
가장 거룩한 초대입니다.


포도원 주인이 오시면…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포도원에서 일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도원 주인을 거역하며 보내신 종을 때리고 능욕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마가복음 12장3절

그들이 이처럼 주인을 거역하는 이유는
포도원 주인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포도원을 빼앗고, 유산을 차지하기 위함입니다.

“…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마가복음 12장7절

이 말씀은 약 2천 년에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옛날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날 저에게도 해당하고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삼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이 주인이신데
내가 주인이 되고 싶은 마음

이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마음으로 사용하다가
건강을 잃기도 하고, 죄의 도구로 사용하기 하고

나에게 주신 재능과 기회와 환경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모습

저 옛날 예수님께 책망받은 유대인들이나
오늘날 나의 모습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포도원에
하나님이 아들이 오시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분명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분 예수님이
내가 소작농으로 일하는 포도원에 오시면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장 좋은 음식을 예수님께 드리고
가장 깨끗한 숙소를 예수님께 내어드리고
포도를 달라 하시면 포도를 드리고
포도주를 달라 하시면 최상급 포도주를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영적 예배

오늘날 포도원 주인께서
나에게 달라고 하시는 건 뭘까?
내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로마서 12장 1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장1절

이 영적 예배에 대해
로마서 12장 6-21절에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

세상 많은 교회에서는
교회에 잘 나오고 헌금 잘하면
예배 잘 드리는 성도라고 하는데
정작 로마서 12장에 적혀 있는 영적예배의 모습은 세상 교회들이 “강조”하는 것과는 괴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골로새서 3장 23-24절에는
당시에 노예(종)들을 향한 말씀이 있는데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장 23-24절

노예가 하는 일은
상전이 시키는
빨래하고 청소하는 잡일인데
그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하나님께 하듯 하면 그것이 주님이 섬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는 건강이 안 좋은 성도들이나 멀리서 교회에 오는 분들이 계셔서, 얼마 전부터 제가 운전해서 교회를 오고 갈 때 이분들을 태워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이 많이 안 좋고 일상에서 통증 때문에 거동이 힘든 형제님이 계신데, 이분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을 하면서 생각합니다.

만약 지금 뒤에 앉아 계신 분이 예수님이라면
나는 이분에게 어떻게 할까?
이분에게 어떤 얘기를 하고
이분을 어떤 마음을 대할까?

그런데 오늘 말씀에 따르면
예수님께 하듯 하려는 그 작은 마음이 주께 드리는 예배라고 합니다.

저는 지난 몇 주 동안,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을 빼고는 거의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일만 하며 지냈고, 심지어 지난주에는 하루 종일 밥도 아예 안 먹거나 한 끼만 먹으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포도원 주인께서 맡기신 몸을 이렇게 혹사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밥을 제대로 챙겨 먹고, 계속 집에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마음이 좀 힘들지만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말씀에 따르면
이 작은 실천이 지금 제가 주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분석 일을 함에 있어서, 사람에게가 아닌 주께 하듯 그 자료를 준비하고 꼼꼼하게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이며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 겸손함과 존중으로 대하며, 부름받은 은사를 따라 섬기며,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 이 세대를 본 받지 않고 나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2절


오늘 묵상과 기도

주님
비록 제가 실패하여
가진 것도 없고 초라한 모습이지만

비록 제 모습 부족하여
교만하고 불순종할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다시 말씀으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날마다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제가 말씀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제가 지금 많이 곤란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저의 시선이 주님을 향하고 있음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주의 크신 긍휼 가운데
저의 갈 길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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