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살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Daily Bible Devotionals & Prayers

  • 1. 인생의 바닥에서
  • 2. 시간은 말없이 흘러가고
  • 3. 주의 은혜는 물결되어
  • 4. 길 위의 기도
  • 소개
살아야 한다

Daily Bible Devotionals & Prayers

안개 낀 광야에 놓인 낡은 샌들과 멀리 빛나는 십자가. '용기도 자신도 없지만, 내 시선이 다시 십자가로 향할 때' 문구가 적힌 고린도전서 4장 9-21절 묵상 이미지.

[고전 4:9-21] 내 시선이 다시 십자가로 향할 때

Posted on 5월 15, 20265월 17, 2026 By Ryu
고전4:9-21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내 시선이 다시 십자가로 향할 때
May 18, 2026

고린도전서 4장 9절 말씀을 보며
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사도바울이 묘사하고 있는 9절은
로마황제가 새로운 영토를 점령했을 때
그 점령 당한 이민족 왕이나 족장을 붙잡아
전승 행렬 맨 뒤에 비참하게 끌고 오면서
로마 군중은 그 행렬을 구경하며 환호하는 장면입니다.

군중의 온갖 조롱을 받으며
로마군 행렬 뒤에 끌려가는 포로처럼

하나님께서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시고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게 하신 사도 바울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전4:9

하나님은 왜 이러한 방법으로 일하실까?
그리고 사도바울은
어떻게 이 상황들을 견딜 수 있었을까?

그 치욕과 고통을 상상만 해도
제 마음이 덩달아 울컥해집니다.

그리고 10절에는
사도바울이 그 고통의 시간을
견디는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

고전4:10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자리에 있고

그리스도 때문에
약하며

그리스도 때문에
비천하며

그리스도 때문에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그리스도 때문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그리스도 때문에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며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됨을
기꺼이 감당한 사도바울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고전4:11~13

그리스도 때문에
저 상황을 감당하는
사도바울의 모습도 놀랍지만

저 고린도 교인들의
말 안듣고, 교만하고, 뺀질한
모습을 뻔히 보면서도

그들을 사랑하는 자녀로
스승이 아닌 그들의 아버지로
고린도 교인을 품고 있는 사도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도대체 그는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며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전 4:15

그리고 사도바울은
아주 어려운 말을 합니다.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누군가에게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는 것은
아주 어려운 말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주님께 드리며
온전히 주님만을 따르고 있을 때
그런자만이 “나를 본받으라”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 4:16

50:50도 아니고
70:30도 아니고
90:10도 아니고
99:1도 아니고

100:0으로
모든 힘과 뜻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만을 따르는 자

어떠한 고난도 감당하고
죽음이 앞에 있을지라도
끝까지 그리스도만을 따르며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삶을 살아낸 바울

그런 바울이기에
그는 “나를 본받으라”고
사랑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안개 낀 광야에 놓인 낡은 샌들과 멀리 빛나는 십자가. '용기도 자신도 없지만, 내 시선이 다시 십자가로 향할 때' 문구가 적힌 고린도전서 4장 9-21절 묵상 이미지.
고전 4:9-21 | 내 시선이 다시 십자가로 향할 때

이 말씀 앞에서
저는
저의 부끄러운 마음과
바울을 본 받고 싶은 마음과
큰 감동과
동시에 낙심되는 마음을 대면합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울을 따르자니
무섭고 버겁고

이를 외면하자니
어느새 시선은 다시 말씀으로 향하고…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기도로 나아갑니다.


주여,
저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이 땅에서
그 시간을 값 있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저에게 남은 시간을
온전히 사용하고 싶습니다.

이 부족한 자가
그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주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자신도 없고 용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저의 눈길을 돌려
주의 뜻을 향해
주의 말씀을 향해
저의 마음을 두고 우선순위를 두고 싶습니다.

이 시간
저에게 역사하사
주께서 뜻하신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사명을 따라 남은 인생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탐색

Previous post
Next post
©2026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