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주를 찬양하겠다”는
1절 말씀 앞에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그럴 힘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은 시련에도 금세 흔들리는 제 자신이 초라해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주님,
비록 ‘전심’은 아닐지라도 ‘진심’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Daily Bible Devotionals & Prayers
삶의 가장 어두웠던 날에 모든 것을 잃고 포기하려던 순간, 교회 목사님의 권유로 말씀을 묵상하며 써 내려간 여정을 조심스레 나누는 공간입니다. 혹시 지금, 당신도 삶의 이유를 잃은 것 같다면 다시 숨 쉴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심으로 주를 찬양하겠다”는
1절 말씀 앞에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그럴 힘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은 시련에도 금세 흔들리는 제 자신이 초라해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주님,
비록 ‘전심’은 아닐지라도 ‘진심’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둥굴레차 티백과 카키색 양산 — 혜화동 여자 노숙인 인생의 바닥에서 기록한 묵상 말씀묵상•Devotional 둥굴레차 티백과 카키색 양산 July 3, 2020 혜화동 노숙인 혜화동에 지내면서요즘 자주 마주치는 여자 분이 있습니다. 이분을 처음 뵌 것은 올해 초였습니다.아침에 집을 나와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역 입구에 이분이 홀로 서 있었습니다. 손에는 무언가를 들고 있었고맨발에…
출애굽기 9장 13-26절 큐티│생명의 삶 4월 25일│내 백성과 네 백성을 차별하시는 하나님 2021년 4월 25일에 출애굽기 9장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내 백성과 네 백성을 차별하시는 하나님 April 25, 2021 내 백성과 네 백성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출애굽기 9장 13절 위 말씀을 보며 모세가 참 부럽습니다.하나님은 주의 일을…
마태복음 24장 29-35절 큐티│생명의 삶 3월 19일│천안 투썸 커피 쿠폰의 의미 마태복음 24장 29-35절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천안 투썸 커피 쿠폰의 의미 March 19, 2021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태복음 24장29절…
마태복음 23장 25-39절 큐티│생명의 삶 3월 17일│빨래처럼 영화음악처럼 마태복음 23장 25-39절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빨래처럼 영화음악처럼 March 17, 2021 빨래처럼 이번주 금요일에 지금 월세 집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새로 월세방을 구해야 했습니다. 오후 무렵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데 캐주얼이 아닌 직장인 옷을 입고 구두를…
마태복음 21장 1-11절 큐티│생명의 삶 3월 6일│나귀 위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11절을 묵상하고 작성한 생명의 삶 큐티입니다. 말씀묵상•Devotional 나귀 위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March 6, 2021 나귀를 타신 예수님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마태복음…
하나님께서 제 눈물을 병에 담으면 얼마나 될까요? 올해 힘들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생계를 위해 나간 인력 사무소에서
저는 학력과 경력을 모두 지운 이력서를 냈습니다.
물류창고 현장으로 가는 길,
제가 타려는 버스 뒤에 선 서울대 셔틀버스를 보고 혹여 아는 사람을 만날까 황급히 고개를 숙였고, 돈을 아끼려 마시고 싶은 콜라 하나도 지나쳐야 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믿음을 지키려 수금을 걸었지만,
저는 상황이 힘들다는 핑계로 찬양을 멈췄음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문제 해결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제 삶의 가장 큰 기쁨으로 삼기를 기도 드립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장손으로서 제사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올 추석, 제 삶의 모든 것은 철저히 무너져 내린 상태입니다. 명절마다 친척들 앞에 서야 하는 장손의 압박감 속에서,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는 결단의 결과는 세상이 말하는 ‘형통함’이 아니라 벼랑 끝의 척박한 현실이었습니다. 이 묵상은 가장 깊은 바닥에서 던졌던 질문과 현실 한가운데서 다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하기까지의 영적 기록입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순간에도, 우리가 왜 살아계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 본질을 나눕니다.
“쟤 완전히 망했대.” 죽기보다 듣기 싫은 그 말 때문에 저는 대부분의 지인들에게도 실패를 숨긴 채 지냈습니다. 그러다 오늘 말씀 속 ‘통한’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머물러, 정확한 뜻을 알고자 히브리어 사전까지 구입해 확인했습니다. 비록 원어의 의미는 분노에 가까웠지만, 저는 자식을 때리고 나서 아파하시던 어머니처럼 하나님도 제 무너짐을 보며 함께 아파하신다고 믿고 싶습니다.
수령과 장로, 젖먹이와 객,
나무를 패고 물을 긷던 종들까지
모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함께한
느디님 사람들을 생각하며
저도 그 언약의 부르심 안에 서 있는지 묻습니다.